사이판엔 목요일에만 열리는 대표적인 야시장이 있어요!
이름하여 가라판 목요일 야시장?ㅋㅋㅋㅋㅋ
가라판 시내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소요되며,
홍콩, 라오스 등등의 동남아의 야시장과 비교하면 큰 실망을 할수있으니 큰 기대는 하지않고 방문하시길 바래요~
가라판 야시장의 대략적인 위치이며,
18:00 ~ 21:00 까지 운영합니다.
관광객인지 현지인인지 모를 사람들이 바글바글바글~
중앙 무대에서는 태권도 시범이 한참이였습니다~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
각종 과일 슬러쉬부터 한식(떡볶이, 김밥), 다양한 꼬치류, 코코넛 까지...
넓은 공간에비해 음식점수는 적어 모든 가게에 사람들이 많습니다.
음식구경하기도 힘들정도에요 :(
그 많은 사람들을 비집고 들어가 꼬치류가 가득한 음식점 앞에서 사진한장 찰칵!
하루네는 위 꼬치들중
오징어, 새우, 바베큐, 립, 아피기기를 주문하였습니다.
참고, 아피기기란?
사이판 전통떡으로
코코넛 밀크, 코코넛 가루 등에 찹쌀을 섞어 바나나 잎에 말아 구운 음식입니다.
쫄깃쫄깃한 찹쌀떡입니다~
꼬치 2.5달러,
바베큐 5달러 정도로 기억합니다.
이런 무더위에 맥주정도를 팔아주겠지! 싶었는데 OTL...
죄다 과일슬러쉬.. OTL..
좌절감을 안고 주문한
파인애플과 코코넛 슬러쉬 :(
달아요 달아.. 달아도 너무달아!
슬러쉬 한잔당 - 4달러
주문한 메뉴는 비닐봉지에 포장해주며
야시장 중앙무대앞에있는 테이블에서 무대 공연과 함께 즐기면됩니다~
꼬치류는 주 메뉴만 다를뿐 똑같은 소스를 사용하는듯 했으며
립은 양이 많고 살이 쫀듯하여 맛있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박에 안열리는 야시장이니!
가능하다면 한번 들려보세요~!
야시장까지 모두 구경하고나면 꽤 늦은시간이에요~
거리의 사람들도 눈에 띄게 줄어들고
말로만듣던 늦은 오후엔 할게없다는 사이판의 모습입니다...
하지만! 하루네에게는 기나긴밤을 지루하지않게 보낼수있는!
각종 알콜들과 야식이있다!
휴양지이지만
유럽여행보다 더 보람차고 바쁘고 힘든(?) 여행으로 기억되게하는
핫한 알콜들과 야식들이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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