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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바람-외출/해외

[2017 - 사이판] 1일차 일정(1) [숙소, 마이크로비치, 아이러브사이판]

안녕하세요~ 하루네입니다.


오랜시간 계획하였던 사이판 여행을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하루하루 잊지못할 행복한 추억이 가득한 여행이여서 후기작성하는 내내 행복하고 즐거울거같습니다~


그럼! 사이판여행 1일차 포스트 시작합니다~






인천공항에서 사이판까지의 비행시간은 약 4시간 30분으로

사이판에 도착한 시간은 약 16시 30분이였습니다~




하루네 일행은 다들 무면허이기때문에

공항에서 숙소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하여야했습니다.


참고, 사이판 공항에서 가라판까지 이동방법.

1. 렌트카

2. 택시

3. 투어를 통한 픽업 서비스


한국에서 알아본 사이판 공항에서 가라판 시내까지의 택시비용은 15 ~ 20달러라고 들었지만

택시기사분이 저희에게 요청한 금액은 30달러!!

비싸다! 안간다! 라고 하였지만 알고보니..

사이판 공항에서 가라판 시내까지의 택시가격은 1인당 10달러로 동결되었다고합니다!

뚜벅이족들 참고하세요~


약 15분간 택시를 타고 도착한 숙소!

9room apartment!



가라판 시내에 위치해있어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하는 아이러브사이판, ABC 마트 모두 도보로 10분 내외로 가능합니다.



아고다를 통해서 예약했으며 외관부터 내부까지 예약사이트에 나와있는 이미지와 일치해요~



침실에있는 퀸사이즈 침대에요~

아침에 일어나면 햇살가득한 창문 옆에 있으며 침대는 생각보다 딱딱.. 해요 :) 



하루네 여행인원은 총 3명으로 추가 침대를 요청하였어요~

잠자기위한 용도로 요청하였지만 침대가 푹신하고 편하여

지인분들과 수다도 떨고 야식먹을때 의자로 용의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두분이 방문하여도 추가 침대를 요청하시는걸 추천드릴정도로

어마어마하게 편해요!



하루네가 호텔이나 리조트를 이용하지않고

9 rooms apartment를 예약한 이유중 하나인 바로 부엌!

기나긴 밤 여자셋이 밖에 나가 할수있는게 없는 사이판에서 매일밤 유용한 양식을 저장할수있는 곳이에요!

각 방마다 냉장고가 존재하며

복도에 나가면 전자렌지, 정수기가 따로 구비되어있어

야식으로 가공식품을 맛볼수있습니다!



숙소에서 키우는 강아지 2마리입니다.

아고다에서 9room 후기에 마당과 복도에 큰 강아지가 돌아다녀 위협적이다라는 글이많아

살짝 걱정했었는데... 

(하루가 큰 강아지한테 공격받은뻔한적이있어서 큰 강아지를 무서워하는 하루네입니다;;)

애들이 순해도 너무 순해 ㅋㅋㅋㅋ

애교도많고 바라보는 눈동자가 순진무구... :)


그리고 저 뒤에있는 아기는

숙소 주인아주머니 조카..? 아들...?인듯한데 시크 매력이 솔솔~

즐겁게 놀다가도 하루일행만 지나가면

얼음! 상태지만 인사는 받아주는 다정함이?!ㅋㅋㅋㅋㅋ

매력쟁이 아기였습니다 :)


이제 숙소에서 짐을 풀고 시원한 옷으로 갈아입고 마이크로비치 석양을 보러 출발!



마이크로 비치에요~

석양질때가되니 구름이 많이 끼네요 :(..

심지어 바닷가 저 멀리에는 비.. 비야..?

저 먹구름이 가라판 시내로 오지 않길 바라면서 노을이 지길 기다려요~




사진으로 담아내지 못할정도로 너무 아름다워요

넋을 놓고 보고있으면 순식간에 지나가는 찰나의 시간이에요 :(


노을이 사라지고 주변이 어둡게 느껴지면 엄습해오는 이 기분!!

아... 배고파... 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밥먹으러가요!


분명 밥먹으러 가는중이였어요...

너무 배가 고파서 밥먹으러 가는데!

길건너 보이는 밝은 불빛~ *0*!



사이판에 왔다면 누구나 한번씩은 홀리듯 방문하게된다는

아이러브 사이판입니다~



내부가 어마어마하게 넓어요!

이층까지있다니...

도대체 나한테 뭘 보여주는거야 ㅋㅋㅋㅋㅋ



사이판스러운 머리핀도 있어요!

사이판 첫날에 발견해서 여행 내내 사용하고싶었지만

한국에서는 사용할수 없을것만 같아서 눈물을 머금고 포기했습니다 :(



선크림 - 14.9달러

사이판에서만 판매한다는 banana boat 100짜리 선크림!

110짜리도 존재하지만 세명이서 사용하기엔 대용량이며 스프레이타입밖에 없어서

100짜리 튜브형으로 구매하였습니다.


사이판 여행하는 내내 유용하게 사용한 아이템입니다~!




사이판스러운 머리끈은 잘 버텼지만

샤랄라한 원피스와 모자는...

사버렸어요 :) ㅋㅋㅋㅋ

너무 짧지않을까 걱정했는데 다음날 입어본 결과!

구매하지않았으면 어쩔뻔했어 ㅋㅋㅋㅋㅋㅋ


너무 시원하고 편하고 이쁘기까지!


후회없는 쇼핑이였습니다~ :)


우리... 이제 정말 야시장으로 밥먹으러 갈까요...? ㅋㅋㅋㅋ 


Go! Go!



[사이판] 1일차 일정(2)[가라판 야시장, 야식]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