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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바람-외출/해외

[2017 - 이탈리아] 1일차 일정 (1) [에티하드항공]



안녕하세요~ 하루네입니다 :)

5월 황금연휴를 맞이하여

하루네는

밀라노 -> 베네치아 -> 피렌체 -> 로마 -> 파리 -> 밀라노

일정으로


에티하드항공을 통해

밀라노 IN/OUT 하였답니다~

 

(왕복 약 70만원 결제)


자!


그럼!


여행의 시작은 공항부터!


에티하드항공 후기입니다 :)



인천엔서 밀라노로 행하는

에티하드항공은

아랍에미리트를 경유하는 일정입니다!


9시간비행 + 3시간경유 + 5시간비행으로

밀라노까지 가는데 총 17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후덜덜하죠...


음..

하지만 하루네의 개인적인 비행 소감으로는

경유 3시간이 너무나 꿀같은 시간이였습니다.


해당시간에 개운하게 다리도 쭉 뻗을수있고

지겨운 비행에서 잠시 해방될수도있어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작년에

대한항공 직항으로 프라하갔을때보다

수월하게 다녀온듯합니다 :)


사실..

운이 좋아 두다리는 쭉 뻗을수있는 자리를 Get! 했다는 ㅋㅋㅋㅋㅋㅋ



이제!


사진투척으로 함께 보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내 자리로 가면 다양한 물품이 준비되어있습니다!

안대, 칫솔, 치약, 귀마개, 양말, 헤드셋,

담요, 쿠션겸 목베개!

9시간 긴 비행 걱정을 한번에

싹!

없애주는!

에티하드 항공의 센스가 보여요~

기내가 춥고

재미있는 영화가 많기때문에

담요와 헤드셋은 특히

알차게 사용했습니다 :)



비행을 시작한지

1시간정도 지나자 나오는

첫 사육의 시작!

첫 기내식!

치킨맛 컵라면!

흠..

꼬꼬닭면 느낌일려나 하며

걱정반 기대반으로 먹어본 라면!

꼬꼬닭의 매콤한 맛은없지만

첫 기내식이라는 설렘때문인지

맛있게 먹었던 그만!

:)

국물까지 싹 비웠어요~



라면을 거의 다 먹어가니 나온

샌드위치~

시원한 오렌지쥬스와 함께마셨어요!

치킨 라면을 너무 맛있게 먹어서 그런지..

샌드위치는 그닥...

 

 

라면과 샌드위치를 먹고

감칠맛나서 주문한 맥주!

하늘에서 마시는 맥주는 언제 먹어도 꿀이죠~

 

 

지인과 이야기도하고

잠도 자고

하늘구경도 하고

영화도 보다보니

어디선가 맛있는 냄새가~

 

죽과 크레페중 선택하라고해서

하루네의 선택은!

크레페!

 

한국떠난지 얼마되지않아

죽은 그닥 땡기지않아 주문한 크레페였는데

생각보다 부드럽고 고소 달달하니

크레페 선택하길 잘했다~ 싶습니다 :)

 

다른자리의 죽을보니

그냥 흰 쌀죽...

 

그리고 참고로!

왼쪽 상단의 머핀..

맛없어요 :(

ㅜㅜㅜㅜㅜ

 

기내식을 먹고 2시간정도 지나니

도착한 아부다드공항!

 

3시간 뒤

경유를하기위해

비행기에서 내린다음 다시 새로운 마음으로

비행기에 탑승합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하루네는

15시간의 고된 비행시간이 걱정되어

항공권 구매시 자리도 함께 선택하였답니다!

항공편마다 어떤 자리가 좋을까~

하고 폭풍 고민을 한뒤!

 

그!런!데!

와우!

 

이코노미석에서

비상구자리가 아님에도

두다리를 쭉 뻗을수있는 자리가 있다!

하루네 뒷자리도 충분한 공간이 있어

원하는 만큼 의자를 적힐수있는 자리가 있다!

 

ㅜㅜ..

비즈니스석 부럽지않게 편한 자리였어요..

 

여러분!

여행전 비행좌석확인 꼭! 하세요!

(트랜스퍼하기 전 비행도

승무원이 비상구 자리로 바꿔주셔서 편하게왔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부다드공항에서

밀펜사 공항으로 가는

비행중 처음으로 나온 기내식은~?

 

OTL...

크레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괜찮아요 :)

자리선택으로 기분이 좋아서인지

인천공항에서

아부다드 공항이동시 먹은

크레페보다

훨씬 더 부드럽고

훨씬 더 맛있었으니깐요 :)

 

하루네가 뒷자리여서 그런지

메뉴선택을 할수가없었습니다.. :(...

 

 

그리고!

대망의 마지막 기내식!

치즈가 들어간 샌드위치~

 

음..

샌드위치의 모양새가

그닥 맛있어보이지않아

살짝 실망했지만!

 

여러분!

먹기좋아보이는 음식만

맛있는건 아니잖아요!

 

가짜 음식처럼 생겼어도!

하나 더 달라고하고싶을정도로

맛있는

백점만점 샌드위치였습니다

:)

 

총 14시간 비행시간동안

사육당한다는 생각 하나도 없이

어디 몸 하나 찌뿌둥한곳 하나 없이

 

너무 편하게 여행을 시작할수있었던

여행의 시작!

 

인천 -> 아랍에미르트 -> 밀라노 까지의

비행후기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