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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고파-음식/외식

[잠실] 시그니엘 비채나

안녕하세요, 하루네입니다 :)

 

하루네가 방문한 음식점은!

미슐랭 1스타! 이쁜 야경! 맛있는 음식을 즐길수 있는!

시그니엘 비채나 한식당을 방문하였습니다 :)

 

 

시그니엘서울 81층에 위치해있으며 엘레베이터를 탑승하면 한번에!! 

슝~~ 하고 편히 도착할 수 있습니다!

 

뭔가 엘레베이터에서부터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라는 생각에 기분이 좋아져요!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면 저희를 반겨주는 비채나! 간판?!이 뙇!

힝..

고급져

그냥 고급져

그냥 기분 좋아....

천고 높고 이쁘게 꾸민 내부!

손님과 손님 사이 공간이 충분이 확보되기 때문에

서로의 말소리가 섞인다거나

앞뒤양옆 테이블이 신경쓰임은 전혀 없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저희 옆 테이블에 어떤분이 앉았었는지 하나도 기억나지 않는걸요;ㅋㅋㅋㅋ

 

자! 이제 음식 자랑을 할줄알았는데..

읭? 이게 뭐야?! 하실텐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부터 하나하나 다 자랑하고싶은 하루네의 욕심입니다 ㅋㅋㅋㅋㅋ

 

자리를 안내 받으면 이렇게 이쁘고 정갈하게 테이블이 정리되어있습니다.

뭔가 숟가락, 젓가락도 묵직한게 

여기가 한정식 집이 맞구나~ 싶습니다 ㅋㅋㅋㅋㅋ

 

신랑이가 예약 시 선주문 하였기에

간략하게 전체적인 메뉴 소개 후 에피타이저 먼저 나왔습니다!

 

첫번째 요리는 잣 옹심이!

 

음식이 나오면 서버분이 어떠한 재료가 들어가있고 어떻게 먹으면 더욱 맛이좋고

어떠한 맛을 느끼면서 먹어봐라??! 라고 친절하게 설명해주십니다.

 

첫 음식은 잣과 땅콩? 이 조합...?

 

비채나에서 맛보는 첫 음식이였기에 두근두근! 

한 숟가락 들고 입속으로 돌진!!!!! 하는 순간!!!

 

비채나의 첫 이미지... 너란 것... ㅜㅜ 합격이야!!

 

고소하고 샤르르륵 녹으면서 바삭한!! ㅜㅜ 하.. 이걸 어떻게 말로 표현해요...

아무튼..? 맛있어요 맛있어!

 

두번째 메뉴는 어국수로!

생선으로 만든 면요리인데!

 

하루네는 생선보다 밀가루로 만든 면이 더 좋고 

더 자극적인 국물이 더 맛있는걸로.... ㅜㅜ 

 

그냥.. 비싼 음식엔 이런것도 함께 나오는구나..

쉐프님 면만드시느냐 힘드셨겠다...

여기 아니면 언제 이런 음식 먹어보겠어...? 하며 먹었던... 두번째 메뉴입니다 

 

세번째 메뉴! 새우강정!

건새우가 겉에 붙어있어 겉은 바삭 속은 부드러워

새우의 풍미를 어마어마하게 느낄 수 있는 메뉴였습니다 :)

따봉!

 

네번째 메뉴! 전복장!

간장에 재워 만든 전복장인데 ㅜㅜ

전복 is 뭔들ㅋㅋㅋㅋ

전복은 회로 먹어도... 죽으로 먹어도.. 익혀먹어도

맛있는거 다들 아시잖아요 :)

 

다섯번째 메뉴는?!

생선구이...?

아쉽게도 하루네는 개인적으로 생선구이를 그닥 좋아하지않기에

이건 예랑님꺼 :)

생선구이도 잘먹는 예랑이는 맛있다고 하네요~!

 

사실.. 이녀석 ㅜㅜ

엉엉 ㅜㅜ

비채나에서 먹었던 음식들 중에 두번째로 별로였던 ㅜㅜ.. 엉엉

호박이였니 오이였니.. 뭐였는지도 기억안나는 이녀석..

한입먹고 이녀석도 예랑이에게... -ㅅ-;

 

 

일곱번째 메뉴는?! 스테이크~!

 

놀랍게도! 정말 놀랍게도!

하루네는 소고기보단 돼지고기를 구워먹는걸 더 좋아했고

소고기는 오직 육회! 만 외치던 아이였습니다.

 

그 이유가 왜?

스테이크를 단 한번도 맛있게 먹어보지 못하였기때문이였죠...

 

아니 그 비싼 돈 주고 왜 돼지고기보다 맛없는 스테이크를 먹어...? 였는데!

 

스테이크가 이맛이구나..

이래서 스테이크~ 스테이크~ 하는구나를 알게해준

 

비채나의 스테이크 ㅜㅜ

정말 ㅜㅜ 스테이크만 먹으러 비채나에 다시 오고싶다.. 할정도로

인생 스테이크였습니다 :)

 

여덟번째 메뉴는! 한상차림 :)

 

지금까지 먹은것만으로도 배가 불러오는데

우왕

맛있는 게살이 올라간 밥에 버섯 국이라니 ㅜㅜ

하루네 입맛에 게살 올라간 밥은 치트키였지만 버섯국은 자연의 맛이 너무 느껴져...

MSG가 필요.......하였습니다 ㅜㅜ

 

아홉번째 메뉴는?! 디저트~!

 

하하... 하하... 

아니 대부분의 디저트는 달콤 달달 미친 달달이잖아요!

 

ㅜㅜ 비채나의 디저트는 힝..

맛있는거 실컷 잘 주다가 왜 마지막에 날 힘들게 하는거지...? 라는 의문이 드는 ㅜㅜ

그런 못되먹은 디저트였습니다 ㅜㅜ

 

달달한 맛은 찾아보기 힘들게 톡쏘는 맛도 있구..

 

ㅠㅠ 이건 예랑이도 더 먹기 싫다고하여.. 남겼던 ㅜㅜ 유일한 메뉴 ㅜㅜ 엉엉..

배가 불렀으니 그럴려니 했지 ㅜㅜ

앞에 메뉴에서 배가 안불렀어봐 ㅜㅜ 

 

난 무지 화가났을거라고요!!!

 

마지막은 꽃차!

 

정말 비채나의 모든 음식이 제공되었음을 알리는 메뉴였습니다.

따뜻한 꽃차 마시면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쁜 야경을 바라보면서 서로의 소중한 시간을 즐길 수 있는

향긋하고 맛있는 차였습니다 :)

 

 

그래서!

하루네의 비채나 총 평은?!

 

스테이크를 먹으러 또 방무하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