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루네입니다 :)
다들 새해맞이 목표 잘 세우셨나요~?
하루네의 새해 목표중 하나는!
한달에 한번씩은 꼭 콧바람을 쐬러 나가자! 입니다~!
그런 목표를 의미있게 시작하고싶어
하루네의 야심착 계획!
:)
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기가~!
셋이서 오붓하게 떠나는!
첫 여행지는~?
비행시간이 오래걸리지않아
부담스럽지않은 대만입니다!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여행이기때문에
최대한 힘들지않고
교통이 괜찮은 곳으로 숙소를 찾았습니다.
고심끝에 선택한곳은~?
호텔에서 메인스테이션이 보이는!
국광버스타는곳까지 도보로 5분정도 걸리는!
코스모스 호텔입니다!
트리플룸을 예약하였는데
룸 컨디션도 좋았고
오후시간에는 1층로비에
한국인직원도 있어서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아쉬웠던 점은..
호텔내부에 마사지샵이 없어서
호텔에서 소개시켜준 곳으로
(도보로 10분 내) 걸어가거나
출장 마사지를 불러야되는데
가격이 대만 내 마사지샵보다 2배가량 비쌉니다 :(
그리고
첫날에는 무지 만족스러웠지만
이틀째부터 급 질리기시작한 조식...
우리 하루정도만 먹는걸로해요 ㅋㅋㅋㅋㅋ
하루네가 호텔에 도착하였을때 시간은
아직 체크인 시간이 아니었기때문에
로비에 짐을 맡긴 후 간단하게 점수루로 점심을 먹으러 갑니다!
새우볶음밥 - 280NTD
특별한맛 없이 한국 중식당에서도 흔하게 먹을수있는 맛입니다.
아마 한국에서는 절대 이 가격주고 안사먹을듯한..
하루네는 대만에 도착하여 처음먹는 음식이였기때문에
모험을 하지않고 미리 조사한 음식을 주문하였지만!
다른 음식들을 도전하는게 낫지않을까..? 싶습니다.
소룡포 5개 - 120NTD
대만여행에서 가장 기대하였던 메뉴!!
하지만 기대한 만큼 실망도 컸던 메뉴!!
딘파이펑을 가서 한시간을 대기할것인가
딘파이펑과 양대산맥이라는 점수루에 방문할것인가!! 를...
얼마나 고민했는데... :(
이것도 어마어마하게 맛있지않아요...
딤섬은 홍콩에서먹은 딤섬이 최고인듯... :(
송로 소룡포 5개 - 290NTD
소룡포 오리지널이 그저그랬지만!
송로는~?
향이 진해서 그런지
육수맛이 더 진하게 느껴졌습니다 :)
송로 소룡포는 맛있당~~~
기내식을 먹은지 얼마 안되었기때문에 가볍게 점심을 먹고!
중정기념관으로 가기위해 버스정류장으로 이동합니다~!
잉~?
그런데 버스정류장이 얼얼바 공원 앞에있다?!
그렇게해서 잠시 들리게된 얼얼바 평화 공원 :)
2.28사건을 추모하고 사과하는 의미에서 세워진 공원이라고 합니다.
우연치않게 방문한 공원이였지만
조용하고 힐링되는 공간이였습니다.
음...
갑자기 바쁘게 사진을 찍기시작하는 두분?
으응?
뭐지?
무엇을 찍고계신건가요~?
청솔모입니다.
한국에서도 산에 올라가거나
공원에가면 종종 볼수있는 청솔모인데..
이게 뭐 어때서? 라고 하실수있지만!
이곳!
얼얼바 평화 공원의 청솔모는!
사람들에게 먹을것을 받아간답니다;
사람들이 계속 먹을것을 주니..
겁을 내지않고 오히려 사람에게 다가온다는!
신기방기~
공원 가운데에있는 연못? 이 너무 이뻐서 한컷 :)
어디서 어떻게 찍어도 인생샷이 팟팟나오는 곳이랍니다~
얼얼바평화공원 구경을 끝내고
이제!
원래 목적지였던!
중정기념당으로 이동~
중정기념당은 타이완의 초대대통령인 장제스를 기리는 기념당이다.
(장제스의 본명은 중정이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중정기념당을
근위대 교대식을 보기위해 방문하겠지만!
실제 교대식은... 큰 기대를 한다면.. 실망하실겁니다...
그리고 교대식은 매시 정각에 진행이되니
꼭 15분 전에는 미리 자리를 잡아놓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사람이많아요 :(
그리고 중정기념당을 방문할때
어느정도 역사적 배경을 알고있다면
좀 더 유익한 시간을 보내실수있을겁니다~
중정기념당까지 왔으니!
춘수당 버블티는 먹어봐야죠!
하루네는 골고루!
오리지날, 두유, 쟈스민~
각 85NTD 입니다.
하루네 개인적인 입맛에는
오리지널 > 두유 > 쟈스민 순으로 맛이 좋았습니다 :)
그리고 대만에서 처음 맛본 버블티였기때문에!
우와~~ 역시 한국과는 다른맛!
엄청 맛있다!!
왜 사람들이 춘수당~ 춘수당~ 하는지 알겠다!! 싶었는데!!
여러분..
대만에서 엄청 맛있는 버블티 맛집은 따로 있었습니다!!
(해당 내용은 2일차 일정에서~)
관광지 두곳이나 돌아다녔더니!
슬슬 다리의 피곤함이 밀려와..
원래 있었던 일정들을 모두 취소하고!
닝샤 야시장으로 이동합니다~
하루네는 이지카드를 구매하지않았기때문에!
지하철 1회권을 구매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버스를 타거나 지하철을 탈때마다
표를 구매하고 잔돈이 생기는게 귀찮아서
이지카드를 많이들 구매하시지만..
하루네는 생각보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일이 많이 없을거같아서
이지카드를 구매하지않았는데!
이동하는데 전혀 어려움이있거나 불편함을 느끼지 못하였습니다.
닝샤야시장에서 구매한 음식들 :)
아..
원래 대만에서 가장크고 유명하다는
스린야시장을 방문할까.. 하였지만
사람만 구경하고 돌아올거라는 글들때문에!
있을거 다있고 사람도 적당히있다는 닝샤야시장으로 결정!
과연 결과는~?
있을거다있지마 사람도 많았어요 :(
일단 한번 시장골목으로 들어가면..
칙칙폭폭 기차놀이 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막 먹고싶은 음식을 사먹지못하고
휩쓸리거나하지는 않지만!
상가 사이가 좁아.. 한줄 기차놀이를 해야만했다는 :(
이곳 야시장의 대부분의 음식들은 앉아서먹지못하고
서서먹거나 포장을해가야합니다.
(간혹 음식만드는곳 뒤쪽에 의자가있는곳도 있음)
야시장의 다양한 음식들이 존재하였지만
하루네는 이것저것 도전하지않고
한국사람들에게 이미 맛있다고 소문난 메뉴들만 선택하였기때문에!
실패없이 맛있는 성공적인 야시장 투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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