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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바람-외출/해외

[2018-일본] 2일차 일정 [오사카-오사카성 고자부네 놀잇배, 오사카성 천수각, 오사카 역사박물관, 구로몬 시장, 사카에 스시]


안녕하세요~ 하루네입니다!

하루네의 2일차 일정은!

개운하게~ 오사카성 앞에있는 스타벅스 커피로 시작 :)





오전에 방문하여서 그런지 한적한 카페~

아메리카노 short, regular size로 주문하였더니!

한손에 쏙 들어오는 귀염귀염한 크기의 커피가~~!

그리고

신제품인 벚꽃딸기라떼??를

서비스로 시음할수있게 해주셨답니다 :)

친절하도다~~~







고자부네 놀잇배를 타러 고고!

사전 정보가 부족한 턱에 :(

돈보리 리버 크루즈처럼 당일 예약해야한다는것을 모르고!!

티켓소에갔다가 당황했다는..

요금은 1500엔이지만 주유패스를 이용하면 무료이지요~

배를 타고 오사카성 주변을 유유자적 떠돌다보면

직원분이 미션을 던져줍니다!

인면석을 찾아라!

성벽에 얼굴모양을 가진 돌이 있다는것인데~

보이시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의 문을 열고 창의력을 발휘하셔야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수각으로 이동~!

1층 인포에서 여권을 보여주면

한국어 가이드를 대여할수있습니다 :)

5층까지 직통으로 운행하는 엘레베이터는 줄이 어마어마하다!

그래서 하루네는 걸어서 올라가는걸 선택!

바로 5층까지 올라가는것이 아니고

각 층마다 볼거리들이 있기때문에

슬슬 걸어서 올라가는것도 나쁘지않았습니다.

물론... 다리가 아프긴합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일 마지막 사진은

용머리를 하고 물고기 몸을 가진

샤치가와라 입니다.

이 동물은 불을보면 입에서 물을 뿜어낸다고 합니다.




천수각 구경을 마치고 나오는데?

오잉?

사람들이 우물을 가만히 쳐다보고있다?

뭐야, 뭔데? 하는 마음으로 우물안을 바라보니

동전들이 보인다?

잘은 모르겠지만..

아마도 동전을 던져 저 돌위에 떨어지면 소원이 이루어지는게 아닐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수각 건너편 건물에있는 리큐!

배가 고프고 어제 타코야끼의 실패로인해

새롭게 도전하고싶어 방문한 이곳!

결과부터 이야기하자면!

매우 엄청 그레잇 성공적!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곳덕분에 도톤보리에서 먹은

타코야끼가 맛없다라는걸 알게되었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위의 음식중에서 꼭 이야기하고싶은 메뉴는?!


일단 타코야끼 너무 맛있다!

2개시켜드세요, 3개시켜드세요,

그냥 막시켜드세요!!!


녹색 밀떡같은 네이놈!

아무맛도 안나요..

무슨맛으로 먹는지 모르겠어요 :(


미소국에 퐁당한 타코야끼!

타코야끼 자체가 속이 엄청 뜨거운데!

이건 몇배로 뜨겁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루네 입천장 데였어요 :(...

개인적으로 하루네는 물에 풍덩한 타코야끼도 

너무 맛있게 먹었지만!

함께한 친구는 그냥 타코야끼가 더 맛있다고 하네요~


아!

타코야끼 소스는 위의 사진과함께

각자 먹고싶은 소스를 골라 알아서 셀프로 뿌리는거랍니다~




오사카성 내부에있는 완전 맛있는 꼬치집!

이게 한번에 두개를 구매한것처럼 보이지만!

처음에 오징어 꼬치를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오사카성을 벗어나면서 닭꼬치를 또 구매한것입니다 :)

하루네가 구매한 꼬치집은

첫번째 사진에서 제일 오른쪽 집~

이것을 맛보면!

도톤보리 꼬치가..

정말 가성비가 똥이고 맛도 없는거구나...하고

느끼게될것입니다...















오사카 역사박물관~

입장료는 600엔이지만 이곳 또한 주유패스는 무료!

엘레베이터를 탑승해서 5층으로 올라가서

한층한층 내려오면서 관람하며

오사카의 역사를 알아보는 곳이다.

전시만있는것이 아니라

중간중간에 직접 체험도 가능하니 유익한 시간이였다!

(제일 밑에 판은 한국의 윷놀이와 비슷하게 주사위를 던져

나오는 수만큼 말을 움직이고 문제를 풀면서 진행되는 게임이다)

하루네는 모두 관람한 후 나오면서 알게되었지만 :(

1층에 일정금액을 지불하면 한국어 지원 오디오 가이드가있으니..

대여하는것을 추천합니다!







덴덴타운가는길에 우연히 들린 시장이였는데

찾아보니 이곳이 구로몬 시장이였네요!

배가 부른상태임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어 보이는 메뉴들이 많아...

꼬치, 가리비간장구이, 와규를 먹어봅니다!

가격이 저렴하지는 않아요...

저 음식들중에 가장맛있었던건?

와규!!

와규요!!

저게 무려 3000엔이나 하지만!!

그만큼 맛있습니다!

이왕 드시는거.... 이건 정말 돈쓰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왜 사람들이 와규~ 와규~ 하는지 알것같은!

지금생각해보면 일본에서 먹었던 음식중에 제일 맛있었던 음식이였습니다!





원래의 목적지인 덴덴타운~

확실히 한국사람이 없었다;

하루네가 덴덴타운을 방문한 이유는?

그 목적은?

오직 블랙키를 득템하기위해! 서였는데!

생각보다 포켓몬 판매하는곳이 많지않았지만!

득템하였다...

그리고 하루네가 정말 좋아라하는!

디즈니 퍼즐이있어서~ 이것들도 득템 :)

생각보다 재미있는 덴덴타운 관광이였습니다!



그리고 이건!

덴덴타운 쇼핑을하고 근처 마트에들려 쇼핑한 흔적~

중복되는 물품은 다 제거하고

종류별로 하나씩만 꺼내서 찰칵~

캐리어와 가방하나를 가득채우는 짐이였는데

물품 종류로만 사진을 찍으니..

생각보다 다양하지는 않네요 :)






쇼핑한 짐들은 숙소에 모두 옮겨두고나서

저녁을 먹으러 고고씽~

나베를 먹을까 초밥을 먹을까 고민을하다가!

초밥이 좀 더 먹고싶어서!

숙소 근처 맛집으로 이동 :)


사카에스시!!

바로 길 건너편에 1호점, 2호점이 마주보고있으니

대기줄을 보고 더 짧은줄에 대기하면 됩니다!


블로그들 후기가 너무 좋길래!

기대를 하고 30분정도 대기를 하고 입장할수있었습니다!


그런데...

여기 너무 복불복이에요...

솔직히 초밥은 맛있습니다!

싱싱하고 두껍고 맛도좋고!

그런데 :(

스시나오는데 너무 오래걸려요...

대부분의 손님들이 한국인들이였고

초밥을 만들어주시는 직원분들은 약 5명입니다.

직원 1명이 대략 8명정도의 손님을 케어하는건데...

다른 직원분들은 모두 주문을받으면 한번에 초밥을 만들고

만들어진 초밥을 한번에 서빙해주시는 방법인데..

하루네를 케어해주시는 직원분은..

하나씩.. 하나씩.. 초밥을 하나씩...

그런데 초밥 하나가 나오는데 :(

15분 정도가 걸린다...

심지어 주문한 초밥이 전부 나오지않고 실수도 까먹기도 하시고..

나왔던 초밥이 중복되서 나오기도 하고...

ㅜㅜ...

하루네 주변에 앉은 한국인분들은 모두..

직원분이 주문된 메뉴를 깜빡하신건지... 천천히나오는건지 알지못해

답답..... :(


그런데 일본인 손님에게 나오는 속도는..

스피드하다...

:(....


초밥이 맛있어서 많이 먹기도 하였지만

하루네는 이곳에 무려 2시간 살짝 넘게 앉아있었다...

덕분에 야경을 보러가기고했던 일정은 취소가되었고...

:(.....


그렇다고 이곳 초밥이 전부 다 늦게나온다고 할수는없었다.

하루네보다 늦게 들어온 다른 직원분에게 케어받으신 손님들은..

하루네가 4개정도 초밥을 먹을때 나가시더라... :(

직원분이 초밥을 한번에 8~10개씩 이쁘게 접시에담아 서빙을 해주시니

메뉴를 깜빡할일도없고...

누군 먼저나오고 누군 나중에 나오는일도 없었더라는...


맛은 있었지만

서비스가 불만족스러웠던 사카에스시!


다음 오사카 방문시에는..

굳이 방문하지는 않을듯합니다.